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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인디애나존스 마궁의 사원 1984-눈여겨볼 아역 쇼트]

by Sam킴 2024. 4. 1.

 

1984년, 모험 영화의 아이콘 인디애나 존스가 돌아왔습니다. 인디애나존스 시리즈는 모험과 발견의 세계로 안내하는 상징적인 영화입니다. 이 영화 시리즈 2번째 영화 '마궁의 사원'에 대한 리뷰를 드리며, 감독의 제작의도 및 영화 촬영장소까지 소개해 드립니다.

1. 인디애나존스 2번째 영화 '마궁의 사원'

2. 스티븐 스필버그의 제작의도, P-13??

3. 영화 촬영장소 및 나라 소개

 

 

 

[인디애나존스 2번째 영화 '마궁의 사원']

1984년, 모험 영화의 아이콘 인디애나 존스가 돌아왔습니다. '마궁의 사원'은 전작 '레이더스'의 성공 이후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관객들 앞에 서게 된 2번째 영화입니다. 이번 편에서는 인디가 상하이를 벗어나 인도의 신비로운 마궁으로 모험을 떠납니다. 원래 조지 루카스와 스티븐 스필버그는 레이더스만 제작하려 했으나 레이더스가 흥행에 성공하자 인디아나 존스의 이름을 타이틀로 정하여 속편을 제작하였다고 합니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제작의도, P-13??]

스필버그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더욱 강렬하고 어두운 분위기를 선보이고자 했습니다. 그 결과, '마궁의 사원'은 당시로서는 이례적인 P-13 등급을 받게 되었는데, 이는 영화의 내용 중에서 심장이 꺼내지고, 산 사람이 불에 그대로 태워지는 등의 폭력적이고 긴장감 넘치는 내용 때문이었습니다.

 

 

 

['마궁의 사원' 줄거리와 결말]

1935년 중국, 상하이의 오비완 클럽에서 인디아나 존스는 라오 셰 일당과 청나라의 시조 누르하치의 유골과 다이아몬드를 거래하려다 죽음의 위기에 처합니다. 다행히 쇼걸 윌리 스코트와 꼬마 택시 운전수 쇼트 라운드의 도움으로 탈출하여, 공항에 있는 비행기를 타고 도주하지만 그 비행기는 라오 셰 일당의 소유였습니다. 한편 일행이 탄 비행기의 조종사는 인디아나 존스 일당들이 잠든 틈을 노려 연료를 버린 채 탈출합니다. 세 사람은 비행기 안 구명보트를 이용해 극적으로 비행기에서 탈출하여 인도의 샤만 마을에 도착합니다.

 

인디아나 존스 일행은 델리로 가려 했지만, 샤만 마을의 주민들이 자신들을 도와달라고 외치고 마을의 제사장이 신비의 돌이 자신들의 마을을 지켜주었는데 판코트 궁전에서 그것을 가져가버렸고, 그 마을에 가뭄이 와 아이들은 납치당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판코트 궁전은 원래 폐허였으나 새로운 마하라자가 어둠의 힘을 찾아 부활했다면서 하늘에서 떨어진 인디아나 존스 일행을 시바가 보내준 구세주로 여기며 자신들을 도와달라고 합니다. 그날 밤 판코트 궁전에서 한 아이가 탈출한 뒤 인디아나 존스에게 어떤 천조각을 주는데 인디아나 존스는 천조각에 그려진 '상카라가 칼리사 산에서 시바에게 돌 다섯 개를 받는 모습'의 그림을 보고 그것이 '상카라의 돌'과 관계가 있음을 눈치챕니다. 판코트 궁전에 도착한 뒤, 그곳에서 판코트 궁전의 마하라자 자림 싱을 만나고, 인디아나 존스는 그에게 상카라 스톤 이야기와 흑마술에 대한 이야기를 하나 그는 부인합니다.

 

그날 밤 인디아나 존스와 윌리는 정체불명의 괴한에게 습격당하고, 윌리의 숙소에서 비밀 통로를 발견한 뒤 그곳에 천조각에 그려진 그림과 똑같은 게 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러다 통로 끝에서 몰라 람이란 자가 흑마술 의식을 치르는 광경을 목격한 일행. 판코트 궁전은 사실 칼리를 숭배하는 광신 힌두교 집단의 본거지였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그들은 상카라의 돌 5개 중 3개를 찾아내었고 세포이의 항쟁 당시 영국군이 쳐들어올 때 한 승려가 광산에 숨긴 나머지 2개를 찾아 자신들의 야망을 이루기 위해 아이들을 혹사시키고 있었습니다.

 

일행은 종교 집단에 붙잡혀, 인디아나 존스는 몰라 람이 강제로 칼리의 피를 먹여 그들의 꼭두각시로 만들고, 윌리는 제물로 바쳐질 운명에 처하게 되었으며, 쇼트는 광산에서 강제 노동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쇼트가 탈출해 인디아나 존스를 불로 살짝 지져 제정신으로 돌아오게 하고, 제물로 바쳐지려는 윌리 또한 구출합니다.

 

그 뒤 우여곡절 끝에 탈출한 인디아나 존스 일행, 하지만 힌두교 집단이 추격해오고, 다리를 건너서 도망가려 하지만 인디아나 존스는 미처 도망가지 못해 힌두교 집단에게 포위됩니다. 그러자 인디아나 존스는 다리를 끊어버려서 인디아나 존스와 몰라 람, 종교 집단이 끊어진 다리에 매달리고, 몰라 람은 자신의 부하들이 떨어져 악어의 먹이가 되는 와중에도 인디아나 존스가 가진 상카라 스톤에 집착하는데, 인디아나 존스가 "너는 시바를 거역하였다!"라고 외치자 상카라의 돌들이 불타는 듯이 달아오르더니 인디아나 존스의 가방을 불태우며 구멍을 냅니다. 상카라의 돌이 가방에서 떨어지자 람은 그것을 잡으려다 떨어져 악어들의 먹이가 되고 돌 3개 중 2개는 강 속으로 떨어집니다.

 

한편 우두머리의 죽음에 격분하던 힌두교 집단은 화살을 쏴서 인디아나 존스를 죽이려 하지만, 때마침 지원군으로. 도착한 영국군 보병대가 힌두교 집단들을 모조리 진압합니다. 이후 인디아나 존스 일행은 하나 남은 상카라의 돌을 샤만 마을에 돌려주고, 마을의 아이들 또한 무사히 돌아오는 장면을 보여주며 끝나게 됩니다.

 

 

 

[영화 촬영장소 및 나라 소개]

영화의 배경이 되는 인도는 신비로움과 모험의 상징적인 장소로, 촬영은 주로 스리랑카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이국적인 풍경과 문화는 영화의 매력을 한층 더해주었죠.

 

 

 

 

'인디애나존스: 마궁의 사원'은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으로서, 그 자체로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전편에 이어 1980년대의 블록버스터를 대표하는 웰메이드 영화로, 당대 액션 영화의 기준을 새로 제시한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0세기에는 해당 작품의 비평에 어두운 영화의 분위기와 오리엔탈리즘에 대한 비판밖에 없을 정도로 박한 평가를 받았으나 작품 전체를 휘감는 거대한 활력과 창의적인 액션의 연속은 3부작 전체에서도 찾기 힘든 재미를 안겨주며,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은 이 작품을 시리즈 중 가장 좋아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스필버그 감독과 해리슨 포드의 또 다른 걸작으로 기억될 이 영화는, 모험 영화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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